박지성 해외 반응 '화제'
축구선수 박지성(PSV에인트호번)의 플레이에 대해 해외 언론이 잇따라 극찬하고 나섰다.
박지성은 지난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에레디비지에(1부 리그)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에 영국의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에게 3.5점(5점 만점)의 평점을 부여하는 한편 그를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특히, 골닷컴은 “박지성은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며 “아약스를 상대로 하는 압박감 속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다. 영국의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박지성에 대해 9.3점(10점 만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박지성은 1일 1도움 외에도) 패스 성공률이 96%에 달했고, 결정적 패스를 4번이나 했다”고 전했다.
박지성 해외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해외 반응, 자랑스럽다”, “박지성 해외 반응 보니 아직 죽지 않았어!”, “박지성 해외 반응, 역시 박지성”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