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시범지역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24일(현지시간) 중국증권보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는 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부동산 보유세 업무 관련 2차 교육을 시작한다”며 “이는 부동산 보유세 시범지역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장성 항저우와 난징 칭다오 등이 올해 안에 부동산 보유세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증권보는 전했다.
현재는 상하이와 충칭이 부동산 보유세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