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총장, 진실 규명 나선다…정정보도 소송 제기

입력 2013-09-24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동욱 검찰총장이 24일 자신의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예정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이날 법무법인 삼우의 직원 이기석 씨가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채동욱 검찰총장이 본인을 둘러싼 의혹 규명에 적극 나선다.

24일 채 총장은 오전 10시45분께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위한 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채 총장은 지난 13일 사퇴 이후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히며 의혹 해소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해다.

채 총장은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라는 제목의 입장발표문에서 "오늘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한다"면서 "소송 과정에서 법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일보사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검사에 응해 주실 것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이어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밝히기 위해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정보도 청구 소송 외에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이나 고소 등 민형사사상 다른 법적 조치도 취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검찰 총장직 사퇴와 관련해서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제 개인 신상에 관한 논란이 더 이상 정치쟁점화되고 국정에 부담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면서 "법무부 조사결과 저의 억울함이 밝혀진다 해도 어차피 제가 검찰총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곤란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01,000
    • +4.3%
    • 이더리움
    • 3,002,000
    • +5.97%
    • 비트코인 캐시
    • 773,500
    • +11.46%
    • 리플
    • 2,095
    • +7.82%
    • 솔라나
    • 126,800
    • +6.55%
    • 에이다
    • 398
    • +5.57%
    • 트론
    • 405
    • +1%
    • 스텔라루멘
    • 236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11.25%
    • 체인링크
    • 12,950
    • +6.85%
    • 샌드박스
    • 12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