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업계, 관광교류 정상화 위한 MOU 체결

입력 2013-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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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도쿄상의, 도쿄서 ‘한일 관광업계 간담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와 일본 도쿄상공회의소 관광위원회가 25일 ‘관광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일본 도쿄상의에서 ‘한일 관광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창훈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과거사 문제와 영토갈등, 북핵 리스크 등의 문제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며 “한일 간 관광교류 정상화를 위해 문화와 스포츠, 여행 등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26.3% 감소한 반면,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8.2% 늘었다.

모리모토 마사노리 도쿄상의 관광위원회 공동위원장(후지타관광 고문)은 “양국 위원회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일본 정부에서도 국토교통성과 도쿄도 관계자가 참석해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 정책’과 ‘도쿄도의 관광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양국 위원들은 향후에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광현안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는 항공·여행사·호텔·면세점 등 관광업계 최고경영자(CEO)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쿄상의 관광위원회는 관광업계 CEO 및 유관협회 등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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