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영화 ‘화이’, 너무 힘들 것 같아 고사했었다”

입력 2013-09-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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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의 김윤석(사진 = 쇼박스)

배우 김윤석이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 배급 쇼박스)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김윤석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초반 캐스팅 제의를 고사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윤석은 “윤석태라는 인물이 처음 나에게 왔을 때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힘들어서 고사를 했었다”며 “다시 감독을 만나 시나리오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캐릭터를 맡았다”고 전했다.

김윤석은 “석태는 세상을 위선과 위악 두 가지로 봤다. 화이를 위선에서 끄집어 내 위악으로 만드는 역할이다. 아빠는 괴물에서 머물렀지만 화이는 위악을 누르고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길 바랐다. 그래서 화이를 철저히 교육시킨다”고 밝혔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한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이다. 10월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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