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사의 검토 와전된 것…무력감 느낀 것은 사실”

입력 2013-09-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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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복지부 장관(사진=연합뉴스)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출장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심경을 밝혔다.

진 장관은 “나에게 기대가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복지부 장관으로서 열심히 해 보려고 했는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란 생각에 무력감을 느꼈다”면서 “보름 전에 그런 생각을 하고 주변에 말한 건 맞다. 사우디에 중요한 건으로 와 있는 중에 갑자기 (이런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러운데 공약 이행 책임 느껴서 그렇다느니 이런건 너무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무력감이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해보고 싶은 게 많은데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꽉 쥐고 있고, 인원은 안전행정부가 꽉 쥐고 있고, 복지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면서 “(서울에) 돌아가면 잘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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