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시민사회단체들에게 갈등해결의 역할을 당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24일 총리 자문기구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들을 세종총리공관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 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들에게 국정 수행 중 발생하는 각종 갈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사회발전위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 시민사회 발전방안 모색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한편, 시민사회발전위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사회단체 기초통계 기반구축 방안과 민주시민 교육제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