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2.66%

입력 2013-09-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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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경제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존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 하락한 2.66%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2.64%로 지난 8월13일 이후 6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67%로 6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3%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79.7로 전월의 81.8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79.9였다.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종합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ㆍ쉴러지수는 지난 7월에 전월 대비 0.6%(계절조정) 올랐다. 이는 전월의 0.9%와 시장 전망치 0.8%를 밑도는 상승폭이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9월 제조업지수는 ‘제로(0)’로 전월의 14에서 급락했다.

애런 콜리 BNP파리바 금리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현재의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시장이 점차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 간 국채 금리는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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