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네티즌 불만..."600원이나 올려? 안탄다 안타!"

입력 2013-09-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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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소식에 온라인에서 네티즌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심야버스 많이 만들어주면 상관없음"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이제 택시는 여간해선 못 타겠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안탄다 안타" "기사님들 처우 좋게 하겠다는 취지는 알겠는데 이건 택시회사만 배불리는 짓이다" "이러면서 대중교통으로 인정해달라고?" "리터당 기름값보다 비싸네. 이러면 못타지" 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시내 택시 기본요금(중형택시)을 기존 2400원에서 600원 인상하는 방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에는 모범택시(현행 4500원) 기본요금 500원 인상도 포함됐다.

서울시 인상안에 따르면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외에 서울에서 수도권 지역인 경기도 분당·구리·남양주·부천 등 11개 도시로 넘어갈 때 전체 요금의 20%가 추가로 더 부과되는 시계외 할증요금제도 부활한다. 또 거리당 주행요금도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요금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후 택시조합에 가이드라인을 통보, 변경 신고와 수리 절차를 거쳐야 인상 요금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 시행일자와 승차거부 개선 방안 등을 담은 '택시서비스 개선 종합대책'은 다음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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