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생보사의 특징에 맞게 건강·돈·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2년 12월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4년부터 이른둥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이른둥이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건소와 정부를 제외하면 지금까지도 민간기업 중 유일하다.
이른둥이 지원에 쓰이는 자금은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된다. 교보생명 컨설턴트가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이 금액만큼 회사가 지원한다. 교보생명 컨설턴트 6000여명이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2004년 9월부터 지금까지 1300명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쓰였다.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에서 발전한 ‘다솜이재단’도 교보생명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솜이재단은 국내 최초로 정부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1호 사회적기업이다.
교보생명은 이 밖에도 은퇴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의 길을 열어주는 ‘숲자라미’, 소년소녀가정 아동의 생활·교육·의료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띠잇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