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인 우리행복 소사이어티프로그램을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해 왔다. 전국 1000여개 영업점이 한마음으로 뭉쳐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60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는 설·추석 떡 나눔, 크리스마스 케잌 배송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전국 94개 지역아동센터애는 물품지원, 장학금 지원, 어린이 경제신문 구독 지원, 도서실 구축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임직원 자원봉사의 중심에는 2007년 창단한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이 있다. 영업점과 영업본부 등 약 3만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은 단순한 성금 전달방식의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우리은행의 이런 사회공헌 활동의 배경에는 조직내 뿌리내린 임직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우리사랑기금과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 가입했다.
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우리사랑기금은 매월 급여일에 구좌당 1000원씩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으로 매분기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10kg 3000포대와 송편을 정성스레 빚어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