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실패

입력 2013-09-25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원 특위·긴급현안질문 등에서 이견

여야는 25일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한 의사일정 협의를 가졌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만나 정기 국회 의사 일정을 협의했다.

회동에서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한 특위 구성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아울러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 개최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새누리당이 난색을 보이면서 다른 의사일정 협의까지 진척을 보지 못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긴급 현안질의와 특위 구성에 대한 이견차가 있었고, 국정감사를 빨리하자는데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기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는 원론적 공감대는 있었지만, 국회가 해결할 의제에 대해선 상당한 의견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9,000
    • +2.38%
    • 이더리움
    • 4,816,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11%
    • 리플
    • 2,029
    • +12.35%
    • 솔라나
    • 346,000
    • +3.81%
    • 에이다
    • 1,436
    • +9.2%
    • 이오스
    • 1,162
    • +4.5%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71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6.4%
    • 체인링크
    • 25,830
    • +15.73%
    • 샌드박스
    • 1,060
    • +3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