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발 우려에 독일 제외 하락

입력 2013-09-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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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미국 정치권이 2014회계연도 예산안과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을 놓고 정쟁을 지속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313.0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30% 내린 6551.5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1% 떨어진 4195.35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8665.63으로 0.01% 상승했다.

잭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음달 17일이면 연방정부의 현금이 300억 달러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하루 순지출 600억 달러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회가 이때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4회계연도 예산안도 이달 말까지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연방정부 폐쇄 사태에 처할 수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노르디아뱅크가 2.6% 급락했다. 스웨덴 정부가 보유지분 7%를 76크로나에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크루즈선 운영업체인 카니발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6.7%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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