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위법하게 찍은 불륜 현장 사진을 민사 이혼소송에서 증거로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당연한 판결”이라고 환영했다. 이들은 “법이 비현실적. 법 만드신 분들이 좀 가르쳐 주세요. 합법적으로 간통하는 장면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이요”, “분명 몰래카메라가 좋은 행동은 아니다. 그러나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이용하듯 부정한 행위를 잡기 위한 녹음은 인정해야 하지 않나? 무고한 사람 찍은 경우는 처벌하면 되잖아”, “가정파탄 책임은 인정하면서 왜 불륜 저지른 아내에게 재산을 분할해 주지? 오히려 남편이 위자료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