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액한도대출 12조원 유지…저신용 중소기업 지원 늘려

입력 2013-09-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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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올해 4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전분기와 같은 12조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 세부 내역 조정해 기존 1조5000억원이던 '영세자영업자용' 총액한도대출 한도는 5000억원으로 1조원 줄였다.

특히 한은은 영세자영업자의 경우 전환대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한도소진 상황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저신용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신용대출지원용' 총액한도대출은 2조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한은은 각 은행에 한도를 배정할 때 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신용 중소기업 대출실적을 2배로 인정함으로써 이들 기업에 대한 은행의 신용대출 확대를 우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은의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저리 자금을 은행에 지원해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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