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1㎿급 당진화력 수상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 신기술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발전사 등 태양광 관련 기업과 공유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오는 27일 당진화력 홍보관에서 ‘수상 태양광 건설 신기술 공유’를 주제로 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술 교류회는 △당진화력 수상 태양광 실증단지 운영현황 설명 △수상태양광 관련 정책 설명 △부유체 구조물 특허기술 설명 △당진화력 신재생 복합단지 현장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이 자리에서 신기술을 통해 건설한 당진화력 수상 태양광 발전소 실증단지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관련기술이 부족한 태양광 기업들과 수상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 부유식 수상 태양광 설계, 시공, 운전 각 단계의 기술 노하우를 외부기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당진화력 수상 태양광 발전소 실증단지는 동서발전과 중소기업 신화이앤의 ‘수상태양광 신기술 공동연구 개발협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유식 구조체에 섬유강화복합재(FRP)를 활용한 부유식 수상태양광 건설 관련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