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

입력 2013-09-27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가 건강 메뉴를 선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세트메뉴에서 프렌치프라이를 대신해 과일이나 야채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014년 초부터 미국시장에서 이같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추가 비용없이 프렌치프라이 대신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변경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20국에서 이같은 선택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메뉴를 선보이는 이들 20국의 매출은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3만4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안에 전체 매장 중 30~50%에서 이같은 메뉴 변경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에는 모든 매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건강한 사이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옥수수 컵과 키위 스틱 등의 메뉴를 전 세계 시장에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수요가 있는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건강 메뉴를 어린이세트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피밀에서 탄산음료를 선택할 수 있지만 메뉴판과 광고에는 우유와 주스·물을 주력 선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양 또는 웰빙’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광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맥도날드의 메뉴 변화는 나쁜 식습관을 촉진한다는 건강단체들의 비난에 따른 것이다.

맥도날드는 최근 패스트푸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를 개발하는데 난관을 겪으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85,000
    • +2.78%
    • 이더리움
    • 3,166,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779,500
    • +0.45%
    • 리플
    • 2,144
    • +2.49%
    • 솔라나
    • 130,400
    • +2.44%
    • 에이다
    • 406
    • +1%
    • 트론
    • 413
    • +1.23%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60
    • +0.05%
    • 체인링크
    • 13,360
    • +2.53%
    • 샌드박스
    • 131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