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결혼
배우 지성(36)과 이보영(34)이 2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과 평소 친분이 있는 구혜선 김범수 윤상현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결혼식 후 이보영은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지성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성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나의 PS파트너' 등 영화와 '올인', '태양을 삼켜라', '김수로', '로열패밀리', '보스를 지켜라', '대풍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보영은 2002년 CF로 데뷔, '나는 행복합니다' 등 영화와 '어여쁜 당신', '서동요', '게임의 여왕', '부자의 탄생', '풍년빌라', '적도의 남자',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