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전태수, 하지원과 “둘 다 역사 왜곡 논란…픽션일 뿐”

입력 2013-09-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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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태수(사진=MBC)

전태수가 친누나 하지원과 고민했던 드라마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전태수는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MBC 새 특별 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에서 친누나 하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전태수는 이날 “누나(하지원)도 요새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한창 촬영 중에 있어서 요즘에 자주 보질 못 했다. 어제 저녁 때 봤는데 한달 만이었다. 특히, 둘 다 촬영 들어가기 전이고, 작품 들어가는 시기들이 비슷해서 최근 누나와 작품의 성격 등 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입을 열었다.

전태수는 이어 “누나와 ‘기황후’, ‘수백향’ 두 작품 다 어떻게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을까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극이나 현대극이나 둘 다 픽션을 가미해서 각색하는 것이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들도 많을 것 같다.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신경이 사실 많이 쓰였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전태수는 “아직까지 드라마 안에서 잠깐씩 비춰졌지만, 진무라는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런 인물이었다고 표현하는 게 처음이다. 캐릭터가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청자에게 어떻게 보여질까에 대해서 누나와 서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며 자신이 맡은 진무 캐릭터 표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다.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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