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제작진은 28일 밤 결승전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판관의 점수를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생방송 9인 심판관의 점수를 모두 공개하지 않고 최저와 최고 그리고 9명의 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낸 점수만 공개했다. 하지만 남은 2번의 생방송 무대에서는 9인 심판관의 점수를 모두 밝힌다.
‘댄싱9’ 제작진은 “현재 2대 2로 동점을 기록하고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에게 남은 무대는 우승팀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무대가 되는 만큼 평소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사위원 점수를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밤 11시 생방송되는 ‘댄싱9’에서는 서로 다른 개성을 무기로 매주 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우승을 향한 대결이 펼쳐진다. 단단한 팀워크와 참신한 공연 기획력이 장점인 블루아이가 승리할 것인지, 개개인의 뛰어난 춤 실력을 바탕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레드윙즈의 우승이 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