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투자모멘텀이 크지 않다는 증권사 전망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1.56%(600원) 떨어진 3만7950원으로 거래중이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연평균 대출성장률이 3.1%에 불과하고, 2013년 대출성장률도 3.3%에 머물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46.1% 증가한 4024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비이자이익 증가 및 BCC 관련 지분법평가손실 1200억원, 세무조사 관련 추징금 600억원 소멸에 힘입어 전분기에 비해 대폭 증가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인 4201억원보다는 4.2%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금융 인수가 가시화되지 않은 점도 주가상승 모멘텀 약화에 한 원인으로 꼬집었다.
그는 “우리금융 민영화에 따른 증권부문 M&A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성장 기대감이 있지만 가시화되지 않아 투자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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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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