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으로 서근우(54) 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이 확정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서 실장, 남상덕 전 한국은행 감사, 권의종 전 신보 전무 등 금융위가 제청한 후보들을 검토한 결과 서 실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낙점했다.
1959년생인 서 신임 이사장은 인성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자문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지냈다.
신보는 내달 1일 오후 이사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