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고금리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이익으로 VVIP 카드 혜택 적자를 메우는 카드사들 행태에 제동을 걸었다. 네티즌들은 “서민들이 주로 쓰던 카드는 적자라고 없앴잖아. 서민한테 쓰는 돈은 비용이고 부자한테 쓰는 돈은 투자라더니 딱 그 마인드네”, “못 사는 나라일수록 특권층 혜택이 크다는데”, “사기업이 많이 쓰는 사람한테 혜택 더 주겠다는데 기분은 나쁘지만 어쩔 수 없지. 다만 그 적자를 서민들에게 떠넘기는 짓은 기업윤리에 어긋난다. 너희 마진에서 혜택 줘라”, “서민 돈 뺏어 부자 주머니 채워주기, 카드사뿐이면 다행이게… 놀랍지도 않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