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파리 패션위크에서 스트릿 패션… '미친인맥' 과시

입력 2013-10-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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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엔

김나영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나영은 ‘푸시버튼’의 박승건 디자이너팀과 함께 ‘2014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유명 패셔니스타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인물들은 스트릿 패션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일본 보그 편집장 안나 델로 루소, 세계적인 파워블로거 브라이언 보이, ‘도전! 슈퍼모델’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니스 디킨슨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벨기에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델보의 사장과 디자이너 카스텔 바작, 한국 디자이너 정구호와도 각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에서 안나 델로 루소는 끌로에 쇼장에서 김나영의 이름을 부르며 먼저 안부를 전했으며, 남자 안나 델로 루소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파워 블로거 브라이언 보이 역시 김나영과 마주치자 “올해도 만나고 싶었다”며 손키스를 날려 친밀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김나영의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패션, 내가 입으면 소화할 수 있을까?” “저렇게 보니까 낯설다. 내가 아는 김나영이 아닌 듯” “방송으로 봤을 땐 그냥 옷에 관심이 많구나 했는데, 저 인맥 좀 보소” “동양적인 마스크라 외국인들에겐 신선할 것 같아요. 패션 한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나영은 지난 4월 '2013 FW 파리 패션 위크'에서 보그 메인 홈페이지에 스트릿 패션으로 4일 연속 게재됐다. 그는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와 그라치아 이탈리아에서 각각 3일, 2일씩 연속 게재되는 기록을 세우며 조용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나영은 패션위크에서의 스케줄을 마치고 2일 수요일 오전 7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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