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부위원장, 몽골과 방송통신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3-10-01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우)이 뭉크밧부안델거(좌)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뭉크밧부안델거(Munkhbat Buyandelger)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 양국의 방송통신 현황을 점검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방통위는 1일 양국 위원이 만나 방송통신 분야 인력 교류와 정책 자문, 지상파 디지털 전환 협력 등 그간의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발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특히 방송통신 정책 방향,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방송통신 시장 현황 등에 대한 논의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방송통신 기술과 노하우를 몽골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고,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험들이 몽골의 방송통신 발전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뭉크밧 부안델거 부위원장은 “몽골이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고 “향후 요금 규제, 방송통신 통계 공유, 경쟁 촉진 등 다양한 방송통신 현안에 대해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통신규제기관장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발간수렌 바슈크(Balgansuren Batsukh)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몽골측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몽골 방송통신규제위원회는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몽골의 방송통신 분야 독립 규제기관으로, 주파수 정책, 통신요금, 우편분야 규제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와는 2011년 방송통신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8,000
    • -2.14%
    • 이더리움
    • 4,649,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08%
    • 리플
    • 1,954
    • -2.15%
    • 솔라나
    • 322,100
    • -2.78%
    • 에이다
    • 1,337
    • -0.15%
    • 이오스
    • 1,106
    • -2.38%
    • 트론
    • 272
    • -1.09%
    • 스텔라루멘
    • 613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18%
    • 체인링크
    • 24,220
    • -1.46%
    • 샌드박스
    • 852
    • -1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