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지성이면 감천’ 하연주가 최수린에게 무릎을 꿇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김현희 극본ㆍ김명욱 연출)’ 112회에서는 사라킴(최수린 분)에게 무릎을 꿇고 울먹이는 한기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기은은 아버지 한용덕(길용우 분)이 사업실패로 힘들어하자 사라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
한기은은 사라킴에게 “장동욱(임윤호) 오빠를 포기하겠다. 화해하는 것도 도와주겠다. 악역 맡으라면 하겠다. 저희 아빠 만나 달라. 투자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 거다”고 애원했다.
그러나 사라킴은 냉정했다. “됐다. 난 너랑 사업 이야기 하지 않을 거다”고 뿌리쳤다.
이에 한기은은 “저희 아빠 한 번만 만나 달라”고 사정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그러나 사라킴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