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유공자 157명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제17회 노인의 날’인 2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내렸다.
이날 포상을 받는 유공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17명, 국무총리표창 25명, 장관표창 109명 등 총 157명이다.
국민훈장을 받는 박갑진(삼성중공업 인사지원실장·모란장·사진)씨는 삼성중공업 사회공헌업무 총괄 책임자로서 ‘지역사회 상생의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독거노인 지원, 경로당 기능혁신 위한 1부서 1경로당 결연 실시 등을 전개했다.
이 외에도 송태진(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동백장), 이명세(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지회장·목련장)씨가 국민훈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에는 이원영(대한노인회 경북 군위군지회장), 송찬기(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장), 고두길(제주시 연상동경로당회장)씨가 받았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은 이필재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부지회장)씨 등 17명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대한노인회 광주북구지회 등 5개 단체와 김일기(대한노인회 전남 곡성군지회장)씨 등 20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