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2일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초 솔로 홈런을 치자 국내 팬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한 네티즌은 “추신수 가을솔로 홈런~ 한해 동안 수고했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다른 네티즌은 “포스트시즌 첫 홈런 ~~ 보면서 소리질렀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의 맹활약에 한 팬은 “추신수~ 홈런 역시 큰 경기에서도 이름값을 해줬네요”라고 기뻐했다.
한편, 추신수는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하며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신시내티는 정규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추신수는 1번타자로 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