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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서 ‘짓’이란 몸을 놀려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주로 좋지 않은 행위나 행동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이 때문일까.
영화 ‘짓’에서는 학벌과 가정 등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녀를 닮고 싶어 하는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어린 제자와 바람이 난 주희의 남편(서태화)의 엇갈린 욕망과 파멸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영화 ‘짓’에서 서은아는 극중 담당 교수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빠지는 대학생 연미 역을 맡아 전라노출을 까지 감행,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짓을 접한 네티즌은 “짓 알고 보니 이해된다”,“서은아 ‘짓’, 은교의 김고은 뛰어넘을 듯”, “서은아 ‘짓’ 정말 대박”, “서은아, 영화 ‘짓’ 둘다 흥해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