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탄생100주년, 소설그림전 국내외 곳곳서 열려

입력 2013-10-03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리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3일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전 '화랑의 후예에서 등신불까지' 서울 전시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 오는 1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산문화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한국 대표 문인들의 작품을 미술로 형상화하는 시도다.

한국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중견 화가 7인과 소설가 윤후명이 각자 김동리의 작품을 읽고 느낀 바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김동리 탄생100주년으로 대표작 '을화'는 뉴욕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김동리 탄생100주년 기념으로 공연될 을화는 11월 2일과 3일 총 4회 뉴욕 퀸즈씨어터인더파크에서 공연된다.

1936년 발표된 단편소설 ‘무녀도’를 장편으로 개작한 '을화'는 1920년대 경주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무당(을화)의 토속신앙과 아들(영술)의 기독교 신앙과의 충돌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

김동리 소설가 겸 작가는 본명이 김시종이고 경상북도 경주에서 1913년 11월24일 태어나 1995년 6월 17일 타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3→2.1→1.9→1.5%→?’ 하락하는 韓 경제…분기 단위, 9개월 만에 역성장 마주
  • 트럼프 앓고 있다는 ‘광선 각화증’ 어떤 병
  • 흥행 참패로 게임계 정치적 올바름 열풍을 식게 만든 ‘망작 5선’ [딥인더게임]
  • 오늘 민주당 첫 순회경선…'李 1강' 변화 생길까
  • 육성재·김지연 주연 로맨스 코미디 ‘귀궁’…넷플릭스, 사랑 가득 신작 공개
  • 나들이의 계절…익산 국가유산 야행부터 대전과학기술축제까지 [주말N축제]
  • [인터뷰] 제이슨 아티엔자 “한국 다채로운 공간에 영감…언젠간 내 조형물 설치하고파”
  • 실기·활동 없어도 예체능 학과 진학…논술·교과 전형 주목해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106,000
    • +0.46%
    • 이더리움
    • 2,31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2.28%
    • 리플
    • 3,013
    • +0.1%
    • 솔라나
    • 201,600
    • +3.44%
    • 에이다
    • 907
    • +1.91%
    • 이오스
    • 892
    • -1.22%
    • 트론
    • 350
    • -1.41%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430
    • +0.56%
    • 체인링크
    • 18,520
    • +1.09%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