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을 품은 합천 해인사 사찰밥상 재조명
(사진=KBS)
팔만대장경을 품은 합천 해인사 사찰밥상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합천 해인사 사찰밥상이 소개되기 때문이다.
1000천이라는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옛 유산들이 차곡차곡 가을 곳간을 채우는 곳, 1000년 이라는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의 산물을 보존하고 있는 곳, 바로 경남 합천이다.
특히 팔만대장경을 1000천 동안 보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이 준 선물, 바로 햇빛과 바람 덕이다. 해인사 장맛의 비밀도 바로 이 햇빛과 바람에 있다.
바람을 타고 퍼지는 1000년의 향, 그 향기를 품은 해인사의 음식이 하나 둘씩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