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인심이 후해졌다.
하나의 메뉴를 주문하면 두 가지 요리를 덤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굴보쌈을 주문하면 감자탕과 주꾸미볶음을 무료로 제공하는 맛집과 낙지찜을 주문하면 홍합탕과 부추전이 덤으로 제공하는 맛집을 소개했다.
서울 종로에서 35년째 장사했다는 한 굴보쌈 전문점에서는 굴보쌈을 시키면 감자탕에 주꾸미볶음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배보다 큰 배꼽 마케팅으로 주머니사정 가벼운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는 낙지찜을 주문하면 홍합탕과 부추전이 덤으로 제공된다. 아삭한 콩나물과 버무린 낙지찜은 한 번 맛보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중독성이 있다. 낙지찜의 매콤함을 달래줄 공짜 홍합탕은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된 ‘VJ특공대’는 4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