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풋 추정 사진
(데일리메일)
미국 ‘빅풋’ 추정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진을 찍은 사람의 목격담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 등은 미국인 존 스톤맨(57)씨가 2주 전 미국 펜실베니아주 킨주아 스테이트 파크 인근 숲에서 촬영했다는 빅풋 추정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빅풋 추정 사진 속 동물은 곰처럼 생겼지만 곰과는 다르다. 미국 빅풋 추정 사진을 찍은 스톤맨씨는 “어깨보다 몸통이 더 넓은 곰에 비해 빅풋은 어깨에 비해 허리가 가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두 발로 걸어다니는 이 괴생명체는 내가 2주 전 찍었던 검은 곰과 비교했을 때 훨씬 크다”며 “몸 길이는 2m가 넘었고, 마치 사람과 같이 서 있었다”고 말했다.
스톤맨은 “솔직히 나 자신조차 (빅풋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었다”며 “나는 그런 허무맹랑한 소문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톤맨이 찍은 미국 빅풋 추정 사진은 아직 검증작업을 거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은 빅풋이 존재를 은신하면서 거주할 수 있는 충분한 장소”라고 분석하고 있다.
빅풋은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의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리며, 미국과 캐나다의 록키 산맥 일대에서 목격담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