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입자' 힉스 입자는 무엇?

입력 2013-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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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입자의 존재가 국제 연구팀의 실험에 의해 확인됐다는 소식에 힉스입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입자는 1964년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처음으로 존재를 예언한 가상의 입자다.

하지만 최근 힉스입자의 존재에 대한 검증 작업에서 유의미한 실험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존재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힉스입자가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대 물리학의 근간이 되는 표준모형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37억 년 전 우주 대폭발(빅뱅)과 함께 여러 입자가 생겨났다.

이 입자들은 물질을 쪼갤 수 없을 때까지 쪼개고 났을 때 남는 것으로 12개 기본입자(쿼크 6개·렙톤 6개)와 이들 사이에서 힘을 전달하며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4개 매개입자, 그리고 힉스입자 등 총 17개의 소립자들이다.

힉스입자는 이 16개의 입자 각각에 질량과 성질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힉스 입자를 신의 입자라고 부른다.

한편, 힉스 입자의 존재가 확인 소식에 힉스 박사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의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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