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2012년 참가한 스리랑카 비전케어 아이캠프 진료 모습.
올해로 14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비전케어가 주관하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해 스리랑카 의료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봉사단은 총 10일에 걸쳐 현지 환자 500여명에게 백내장 및 사시수술 등 개안수술을 비롯한 안질환 진료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 중 대부분이 주로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극빈층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비교적 쉽게 백내장 수술을 받지만 에티오피아 현지에서는 어떤 조치로 받지 못해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본원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의료 봉사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밝은 세상을 되찾게 된다는 점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