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시체가 살아있는 것 같아 '소름'

입력 2013-10-0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닉 브랜트 홈페이지 캡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닉 브랜트(Nick Brandt)가 탄자니아 나트론(Lake Natron) 호수에서 죽은 동물들을 찍은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조와 박쥐로 추정되는 새가 앙상하게 말라 굳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물들의 사체가 굳은 것은 탄자니아 나트론 호수 인근 화산에서 흘러내린 탄산수소나트륨이 사체가 썩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닉 브랜트는 "동물들의 어떻게 죽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며 "소금 농도가 아주 높아 동물들의 사체가 경화되고 건조하게 보존된 것 같다"고 전했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무섭다", "동물이 돌이 되는 사진, 소름 끼친다", "동물이 돌이 되는 사진, 죽음의 호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3,000
    • -0.21%
    • 이더리움
    • 4,74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02%
    • 리플
    • 2,032
    • +6.33%
    • 솔라나
    • 324,700
    • -0.31%
    • 에이다
    • 1,378
    • +5.27%
    • 이오스
    • 1,115
    • -2.45%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718
    • +1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27%
    • 체인링크
    • 25,080
    • +6.72%
    • 샌드박스
    • 870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