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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5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김영인이 자신의 유행어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GTA경성' 코너에서는 크루 김민교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가상공간에서 친일파 이완용으로 분해 거지왕 김춘삼 패거리와 싸우던 중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이때 등장한 김영인은 '야인시대'에서 극중 심영으로 분해 "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라는 대사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심영은 '야인시대'에서 극중 김두한에게 피격 당하는 인물로, "내가 고자라니"라는 대사가 편집된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심영, 저 유행어를 직접 듣게 될 줄이야" "심영, 정말 최고다" "심영, 깨알같은 설정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