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북소리축제)
세계 유일의 출판메카인 파주출판도시에서 펼쳐진 책과 지식의 축제 제3회 파주북소리(PAJU BOOKSORI) 2013이 6일 오후 폐막했다.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올해 파주북소리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책으로 소통하는 아시아(One Asia Through Books)’라는 슬로건 아래 9일 동안 펼쳐졌다.
조직위는 축제 기간 동안 출판도시 100여 개 출판사 건물과 야외특설무대에서 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시·강연·공연·퍼포먼스 등 20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국내외에서 5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중 특별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에는 3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여 파주시장 이인재, 북소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언호 등 출판인들과의 환담을 나누고 고지도전, 북콘텐츠페어 등을 관람하는 등 북소리축제에 이례 없는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