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 사퇴

입력 2013-10-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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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욱 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 사장이 전격 사퇴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7일 “진 사장이 최근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진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진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이임식을 갖는다.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정금공은 내년 7월 KDB산업은행과 통합되기 때문에 사장직은 공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금융위는 2009년 산은 민영화를 전제로 설립한 정금공을 다시 산은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정책금융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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