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LTE-TDD로 제4 이동통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삼성등 일부 대기업을 접촉하며 투자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7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케이디씨는 전일대비 320원(14.95%) 상승한 2460원에 거래중이다. 콤텍시스템도 11.20% 급등세다. 케이디씨와 콤텍시스템은 KMI에 지분 투자 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날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KMI는 이달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에 제4 이통통신 사업권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막바지 서류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매체는 문제는 KMI를 비롯해 제4 이통 사업권을 준비중인 그룹의 재무적 건정성, 신뢰성에 달려있다며 제4 이통사업을 주도할 대기업의 지분 참여와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재원 확보를 제4 이통사 허가의 중요 관문으로 꼽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부 역시 심사가 이뤄질 경우 재무상태가 가장 큰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KMI는 현재 800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했으며, 대기업들과의 접촉도 활발해 이번에는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KMI는 현재 전략적 제휴기업으로 삼성전자, 에릭슨LG, 화웨이 등 글로벌 네트워크업체들과 접촉해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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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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