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일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NHK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오키나와와 아마미제도 등에서는 주택 등 약 2만 세대가 정전됐다.
또 다나스의 영향으로 오키나와 등지를 오가는 현지 국내선 항공편 146편이 결항됐다.
다나스는 현재 아마미제도 근처 해역을 통과해 북북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일 규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한 태풍 다나스는 8일 오전 제주 앞바다를 거쳐 밤 9시께는 부산 남쪽 약 20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