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이 경쟁업체인 컴투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대비 1.20%(700원)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의 컴투스 지분 인수에 대한 증권가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일단 시장은 지분 인수에 따른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다.
한편 피인수업체인 컴투스는 전일 5.73%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전일대비 0.74%(250원) 내린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게임빌은 컴투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 215만5816주(21.37%)와 경영권을 7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