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CM 회장, 중국 공략 본격화…백화점 3곳에 입점

입력 2013-10-08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년까지 총 100개 매장 오픈 계획

▲MCM이 중국 백화점 3곳에 매장을 오픈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좌부터 갤러리 라파예트,사이텍플라자,그랜드게이트웨이 매장이미지. 사진제공 성주그룹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패션 브랜드 MCM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주그룹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와 ‘베이징 갤러리 라파예트’에 이어 지난 1일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에 MCM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120㎡)와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139㎡)는 중국 내 중·상위층이 찾는 고급 백화점이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중국 내 최상위 소비계층이 주 고객층이다.

김성주 회장은 “현재 세계 명품 시장의 20% 이상을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5년 안에 그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MCM은 향후 2~3년 내에 이곳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MCM은 현재 중국·홍콩·마카오 등에서 총 2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까지 중국에서 총 1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MCM은 1976년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2005년 성주그룹이 인수했다. 현재 32개국에서 28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68,000
    • +1.36%
    • 이더리움
    • 4,925,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62%
    • 리플
    • 2,040
    • +5.54%
    • 솔라나
    • 330,800
    • +2.51%
    • 에이다
    • 1,404
    • +8%
    • 이오스
    • 1,123
    • +1.26%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0
    • +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1.52%
    • 체인링크
    • 24,730
    • +2.74%
    • 샌드박스
    • 855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