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활명수 출시 116년을 기념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명수 116주년 한정판 패키지 제작에는 팝아티스트 홍경택, 사진조각가 권오상, 크리에이터 박서원 등 총 3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했다. 세명의 아티스트는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을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
세 작가의 기념 패키지 모두 오리지널 활명수 제조법을 따른 450㎖ 제품으로 발매되며, 박서원 대표의 고서 디자인은 까스활명수 10개들이 박스로도 선보인다.
동화약품은 또한 유니세프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해 한정판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위액션(WeAction, www.facebook.com/WeActionUNICEF)’에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누르면 각 1개 당 116ℓ의 깨끗한 물이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에 전달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16년 간 사랑 받은 국민소화제 활명수의 기념 패키지가 브랜드의 역사와 새로운 가치를 함께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품은 이달부터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