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전문 창업기획사 선정

입력 2013-10-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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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발표한 ‘소프트웨어(SW) 혁신전략’의 후속 조치로 SW전문 창업기획사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SW전문 창업기획사'는 사업화, 멘토링, 글로벌 마케팅 및 판로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수요 연계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노래에만 재능이 있는 가수지망생을 키우는 국내 연예기획사의 사례를 적용한 것이다.

창업기획사는 SW산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SW벤처 1세대, 대기업, 민간투자기관(벤처캐피탈 등), 대학, 연구소, 전문컨설팅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올해 1개의 창업기획사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5개의 창업 프로젝트팀을 시범적으로 선발 지원한다.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할 경우 5년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선정될 'SW전문 창업기획사'는 이미 운영 중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벤처1세대 멘토링 프로그램’ 등과 연계돼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SW전문 창업기획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할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8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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