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배우 임현식이 세 사위들을 보며 흐뭇한 반면 사위들은 시월드에 버금가는 처월드를 경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임현식은 세 사위와 함께 산너머 밭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식은 사위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며 “열 아들 안 부럽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사위들의 생각은 달랐다. 둘째 사위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아시면 안 되는데. 집에서는 삽질 한번 안하던 녀석이…라고 서운해하실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셋째 사위도 “우리 부모님은 아신다. 열심히 하라시더라. 평소 안하니까…라고 말씀은 하시는데…”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현식, 사위들이 있어 든든하긴 하겠네”, “임현식, 처월드도 시월드랑 비슷하네!”, “임현식, 그래도 보기 좋은 모습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