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10월 10일이라는 날짜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뜻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날인 만큼 예비 엄마를 위해 알찬 선물을 준비해보자.
우선 임산부를 위한 선물로는 편안한 수면을 선사하는 제품이 좋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과 배 때문에 임산부들은 수면 중 불편함을 호소한다. 임신기간 동안은 편안한 수면을 취하면서 태아의 건강도 위협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임산부에게 가장 편안한 수면 자세는 ‘심스 체위(Sim’s position)’로, 옆으로 자는 것이다. 이 체위는 허리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커진 자궁으로 인한 복부 대정맥의 압박을 감소시켜 요통을 줄여준다.
베개 브랜드 템퍼의 다용도 쿠션은 임산부가 옆으로 잘 때 배 밑에 두고 기대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길어서 다리까지 올려놓을 수 있으며 옆으로 누워 다리 사이, 등 뒤, 배 밑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템퍼 허그 쿠션은 죽부인 형태의 제품으로 템퍼만의 체온 반응 특성 때문에 자신의 폼에 맞게 형상화해 부드럽게 안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산부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옆으로 누워 다리를 약간 구부린 자세’를 쉽게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튼살크림과 건강기능식품도 추천한다. 튼살은 임산부의 90%가 경험하는 증상이다. 임신으로 인해 복부 피부가 늘어나면서 여성호르몬이나 부신 피질 호르몬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임산부 전용 튼살크림 루시아라는 오일 안에 물 분자가 들어 있는 워터인오일(water in oil) 제형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이중 보습효과로 살이 트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허벌라이프의 ‘바디 콘투어링 크림’은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 과일과 식물에서 추출한 파이틴과 구연산, 주석산 등을 혼합해 만든 ‘바디 콘투어링 크림’을 마사지하듯 바르면 원피스, 짧은 바지 등을 입고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할 수도 있다.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에게는 11번가가 마련한 마미박스를 추천한다. ‘마미박스’란 11번가 출산·유아동 전문MD(상품기획자)들이 엄선한 다양한 유아 스킨케어 제품을 담은 상자다. 마미박스는 ‘존슨즈베이비 탑투토워시’, ‘그린핑거 촉촉바스’, ‘프라젠트라 베이비 로션’ 등 유아 스킨케어 제품과 ‘아토팜 세제’, ‘피지오겔 크림’ 등의 체험본으로 구성됐다.
11번가는 임산부와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스킨케어 전문관’도 선보인다. 세타필, 캘리포니아베이비, 누들앤부 등 유아 스킨케어 및 목욕제품을 최대 7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