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참가할 산부인과 방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원더우먼 페스티벌’ 은 2035 여성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통해 여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축제다.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날 현장에 ‘똑톡 캠페인(Tok Talk Campaign)’ 부스를 설치해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피임, 생리를 포함한 여성 건강 정보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똑톡 캠페인’ 부스에 방문하면 캠페인 홈페이지 (www.toktalkcampaign.com/)에 가입하고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산부인과를 알아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상담을 예약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전자 망치 빨리 치기’ 게임을 진행해 미니 돗자리, 에어 방석, 비타민 워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청소년성건강위원회 위원장인 이임순 교수(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피임연구회 회장)는 “여성들의 산부인과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똑톡 캠페인’은 ‘원더우먼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젊은 여성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목포대학교(15일)와 서울여대 (23일)에도 ‘똑톡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여대생들에게 무료 산부인과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