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을의 품격, 문화 힐링 30선’ 특별 페이지를 오픈,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와 문체부는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용자와 문화 콘텐츠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 페이지를 공동으로 구성했다.
양측은 이번 특별 페이지를 통해 축제, 공연,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의 콘텐츠 접근성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문화·여행·스포츠 이용권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국내 축제, 전시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하고,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노점환 홍보담당관은 “문화융성시대 원년, 첫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를 누리고 싶은 국민들에게 문체부가 준비해온 다양한 사업들을 알려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지현 제휴협력실 이사는 “네이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문화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콘텐츠의 품질 강화 및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문화콘텐츠와 이용자들간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