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과 공동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중인 '도시 물순환인프라-저영향개발 기술 연구단'과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시 물순환 회복을 위한 기술협력과 자문, 녹색 인프라로 변화시키기 위한 공동노력 등을 담고 있다.
또 국내 및 국제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등을 통해 사회공헌과 성과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만근 시 물관리정책관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사람, 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한 물환경 도시를 조성하는데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앞으로 다른 전문기관과의 협약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